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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을 8일부터 운영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전등 고장이나 배관 막힘 등의 생활 밀접형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 누수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써, 영덕군은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달 11일 영덕군 새마을회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직접 해결하기 어렵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는데 그런 형편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나 불안 없이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민원 사항은 물론 마음마저 꼼꼼하게 챙겨 드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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