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K-water 시화사업본부(본부장 박세훈)와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은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등 시화호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의 발전 방안을 위한 의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잔동 소재 K-water 시화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박세훈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화호 북측·동측 간석지 개발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화MTV 매립부지 활용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 발전소 설치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사업 공동연구 지원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 사용 등을 적극 요청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K-water는 안산의 성장을 함께한 제1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동반 성장을 위해 K-water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훈 본부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취임 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은 물론 K-water,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대상으로 정책교류를 이어가는 등 대외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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