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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들이 안양시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안양동안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구은영)가 2023년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양2동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는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지역별 범죄취약지역 또는 여성안심구역 등에 비상벨 등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안양동안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관양2동 주택가를 면밀하게 범죄분석 및 현장 진단해 취약요인을 파악했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안양시와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적극 협업 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를 받아 선정되게 됐다.

동안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안양시 도시재생과의 ‘관양2동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과 매칭해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 범죄로 부터 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양시와 협업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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