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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집중

NSP통신, 김현 기자, 2023-04-01 00:08 KRX7
#목포시

시민들은 걷기좋은, 자전거는 안전하게, 차량은 편리하게

NSP통신- (사진 = 목포시)
(사진 = 목포시)

(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목포시가 보행환경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보행․차행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그리고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과 교통편의 제공하는 사업을 3개 테마로 진행한다.

3개 테마로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도로정비 ▲운전자 등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이며,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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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테마인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시는 보행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기존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미관 및 보행약자 넘어짐 방지를 위한 12개소 보도 정비,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볼라드 40개소 정비 등을 추진하고 인도 내 나무뿌리를 제거하고 인도에 튀어나온 요철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두번째 테마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정비이다.

시는 노면 파손 및 균열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도로를 파악하고 정비가 시급한 용당2동의 문태고에서 굿타이어 구간의 자전거도로 정비 등 모두 12개소 4084m에 대해 오는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번째 테마로는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의 아스콘 포장 도시계획도로의 신설, 교량·육교·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보수·보강을 총 19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5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현재 시는 봄맞이 도로환경정비 및 전국체전을 대비하기 위해 올 한해 노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 17개 노선 9100m에 대해 아스콘 포장 정비사업을 전면 시행 중이며 이면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3개 구간 1100m를 정비해 목포 도심의 교통 편의를 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포시는 편리한 도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시계획도로 4개소, 523m에 대해 개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고 그 중 올해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장애인체전에 대비하여 목포종합경기장 옆 도로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교량·육교·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생활 위험요인과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호고가 등 3개 교량 보수·보강 및 교량 난간 등의 시설물을 개선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목포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시내 보도와 차도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시설 확충과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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