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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7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정종문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최영기 의원, 이상익·김형수 세무사, 이상원·정주용 전직공무원 등 총 6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3일부터 27일까지 총 25일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경주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검사를 할 계획이다.

정종문 대표위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등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도록 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못지않게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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