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3월 정례조회를 맞아 이선호 전라남도 국고예산팀장을 초청, ‘정부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비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만 10여 년을 근무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국고예산팀장을 맡고 있는 정부 예산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은 ▲국비예산 편성 과정 ▲국비사업 요구 시 검토사항 ▲국비 확보 전략 ▲국비 확보 제언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강에서 이 팀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편성 순기에 따라 필요한 사전 절차의 이행, 관련 부처와의 상시적 소통, 사업 타당성·당위성 관련 예상 질의 대응 등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국비 확보를 위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예산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자평했다.
군은 앞으로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집중관리하고,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의 소통 강화,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사전 컨설팅 및 피드백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024년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개최를 통해 총 31건, 4734여억 원의 국비 건의사업을 발굴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확보 체제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4년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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