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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방구가 지난 15일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점 1층 팝업스토어에 초대됐다. (독도문방구)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 소셜벤처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점 팝업스토어에 초대됐다.

스타필드는 지난 15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안성점에서 ‘내가 바로 미래의 키스해링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는 슬로건으로 낙서하며 창의력 키우는 예스 두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스 두들’ 행사는 상상 낙서존, 칠판 낙서존, AR체험존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낙서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울릉도 최초의 독도 굿즈샵인 독도문방구는 낙서존 반대편에 신학기를 앞두고 다양한 컨셉의 문구 브랜드들과 팝업스토어를 열어 학생들과 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독도문방구는 내달 7일까지 팝업스토어 내에 울릉도·독도 여행책자를 비롯해 독도의 역사를 담은 리플렛을 준비해 삼일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독도강치 수난사와 독도의 역사를 알리는 역할도 하고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1층에 마련된 100여평 규모의 낙서 행사장 (신세계프라퍼티)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독도문방구는 일제시대에 멸종된 독도강치와 독도의 희귀식생과 해양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문구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속에서도 독도를 기억하도록 알리고 있다.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는 “삼일절도 다가오는 이때에 스타필드 고얌점에 독도문방구가 초대되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독도와 독도강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멀리서도 어린이들이 독도강치인형을 알아볼 때 가장 보람된 것 같다 ”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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