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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뇌청춘 건강100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지난 2월 6일부터 132개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장수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치매예방지도사 30명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강화 활동과 신체활동을 병행해 운영한다. 인지 강화 활동으로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주의력, 상상력을 자극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미술 활동, 인지 놀이, 퍼즐, 회상 그림 등이며 신체활동으로는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이 준비됐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예방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해 자신감과 노년기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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