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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왼쪽)이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화성동탄경찰서 정신건강위기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병상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2일 의장실에서 화성동탄경찰서 홍정연 생활안전과장, 조돈원 생활질서계장(직무대리)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제정 등을 모색했다.

시의회는 지역내 자살시도자 등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관련 출동이 잦은점과 대응 공공병상이 없어 정신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례제정 주요내용은 지속적인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지원 및 협의체 구성이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동탄경찰서의 유기적 협조로 조례제정 뿐만 아니라 전국최초 한국지방자치학회 단체부문 기초지자체 우수조례 대상 수상의 영예도 차지했다”며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화성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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