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5일 서원D&C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라면 7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5일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서원D&C 정헌 대표, 신기주택조합 김민곤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화양, 화정, 소라, 삼산면과 시전, 대교동의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남북하나개발원 여수지부 착한한마음봉사단에도 라면 100박스가 전달돼 명절을 앞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서원D&C 정헌 대표와 임직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7개 기관을 직접 방문,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서원D&C 정헌 대표는 “설 명절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서원D&C에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나눔 행렬이 행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원D&C는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층과 시설을 위한 명절 위문품 후원,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비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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