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2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작은영화관 '별고을 시네마'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협약식, 테이프커팅 등을 통해 별고을시네마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경상북도 문화산업과 이승택 과장 등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 주민 중 희망자를 모집해 작은영화관 개관 첫 영화를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개관 상영작으로는 현재 개봉 일주일 만에 344만 관객을 달성한 '아바타2 : 물의 길'을 상영해 지역 내에서도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여지없이 발휘됐다.
별고을 시네마는 성주소재지 중심지에 건립된 창의문화센터 3층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1관, 2관 각각 48석 총 96석 규모의 좌석과 2D와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다.
평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2D 7000원, 3D 9000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장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D 영화는 경로우대,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청소년인 경우 증빙서류 및 신분증 지참 시 1000원이 할인된 6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이병환 군수는 “별고을 시네마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새로운 명소로써 단순한 영화관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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