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회장 최주순) 2022년 사업평가 보고회가 21일 경기 산본 로데오거리 상인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윤경 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이 참석한 보고회에선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2023년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의 자연보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 최주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가 앞장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의 기록적인 폭염, 러시아 시베리아의 산불, 서유럽의 홍수와 폭우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관련한 현상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구환경의 시대적 요구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 하나로 환경보호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군포시민 여러분께서도 미래세대가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는 자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 봉사 단체이다.
2022년 중점사업으로 ‘속달도랑 지킴이 활동’과 함께 ‘대야미 죽암천 생태습지 보전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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