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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12-12 13:51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약무자율지도원 #의약품관리

안전한 의약품 유통·공급 위한 민관 협력·소통의 자리 마련

NSP통신-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안전한 의약품 공급 관리를 위해 애쓴 6개 우수기관 및 유공자(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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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무자율감시원은 도내 부족한 약무 감시 인력 보강을 통해 감시 강화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위촉해 운영해 왔다.

이들은 약사로 구성(60명)돼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서 대상은 야간약국 운영 및 의료환경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단 활동을 펼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와 의약단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예천군보건소, 우수상은 안동·영주·의성·고령 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민관이 협력을 해야만 더욱 탄탄한 의약품 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약무자율감시원과 공무원이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한 감시망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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