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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명예학사위 수여식’ 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기째에 접어든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는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에서 연간 30주 동안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목공예, 천아트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위수료는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영덕군캠퍼스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30여 명 등록해 그중 26명이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 시간 학우들과 같이 강의를 듣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뜻깊었다”며 “지금의 학구열을 가지고 평생학습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의 기회와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군민께 더욱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해 차별화되고 수준높은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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