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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지난 17일 영암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전남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대신하여 참석한 소상원 부군수를 비롯해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김영근 지회장, 김영선 전남게이트볼협회장, 최종덕 영암군게이트볼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21개 시군의 선수·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 결과 여수시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무안군이 준우승을 수상했으며 나주시와 영광군(각 공동 3위)이 그 뒤를 이었다.
소상원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즐기기 적합한 생활 스포츠이다.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적합한 게이트볼이 어르신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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