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 여성회관(관장 이복선)은 11일 여성회관 대강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예천군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의원, 수강생, 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자세교정&폼롤러반 시연을 시작으로 14개 과정의 교육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각 강좌 반장 공로상 수여, 수료생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하반기 교육은 지난 8월 22일부터 시작해 12주간 생활영어, 양재반 등 양성반 3개반,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자격증반 4개반, 힐링요가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4개반, 그 외 취미, 교양, 건강을 위한 과정 등 총 14개 과정에 152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이동식 교육으로 보문면 복지센터에서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캘리그라피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안겼다.
이복선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열정적인 수업을 선보인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여성회관 수업이 자그마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여성회관 관계자분들과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강사님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예천군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운영했으며 내년부터는 예천군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꿔 여성뿐 아니라 전 군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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