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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안양대학교 HK+ 사업단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10-14 16: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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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통해서 본 문명교류의 역사’ 주제로 지역민들 관심 집중

NSP통신-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4일 세계지도를 통해서 본 문명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안양대학교 HK+ 사업단과 공동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4일 ‘세계지도를 통해서 본 문명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안양대학교 HK+ 사업단과 공동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14일 ‘세계지도를 통해서 본 문명교류의 역사’ 를 주제로 안양대학교 HK+ 사업단과 공동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프롤레마이오스의 세계지도 △이드리시의 세계지도:신라를 그리다 △팍스로마나의 제국의 길 △명청대 세계지도와 만국전도 △함양박씨 문중자료의 가치 등 다섯 개의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로 선정된 지도들은 당대 사람들의 세계관, 지리관, 지도 제작기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며 이중 ‘만국전도(萬國全圖)’ 는 예천박물관에 기탁된 보물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중 하나로 1993년 도난당했으나 최근 환수돼 박물관에 기탁된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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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보급하고 자긍심 향상과 지역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이번에 환수된 ‘만국전도’ 의 상설 전시로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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