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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을 모집한다.

산불예방감시활동 및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초동진화태세 유지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모집공고일 현재 양양군 내 거주자로서 주민등록이 양양군으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산불예방 활동과 진화작업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자면 가능하다.

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류 접수와 함께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27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28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대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발생 시 야간산불을 포함한 산불진화활동,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계도 활동 및 진화 훈련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일 8시간으로 근무하되 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를 하게 되고, 주간 근로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을 부여한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군청 4층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접수마감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분에 한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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