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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성덕동과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에서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건강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3일 개최하는 솔바람길 걷기 행사는 건강위원회 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해 남대천 뚝방길을 경유해 공항대교까지 500여 명의 주민들과 성덕동 일대를 함께 걷는 행사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향호 호수길 걷기 행사는 주문진해변 입구에서 출발해 은빛 갈대밭이 펼쳐진 향호 호수길을 완주하는 코스로 각 총 2.5km 약 40분가량 소요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릉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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