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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산시는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의 적극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주먹밥은행 강위원은행장의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자치방정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살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를 제작·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가구의 정의 및 사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에 대한 지원 절차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관내 행정복지센터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함께 도와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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