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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을 고용한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 사업주며 경증장애인은 월 45만원, 중증장애인은 월 8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받는다.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한 기본요건으로 사업주는 최저 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장애인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근로하며 1개월 동안의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대상, 기타 다른 법령에 따른 지원금 및 장려금 지급대상, 그밖에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히 장애인근로자 임금 지급 증빙서류는 계좌이체 자료가 필요하며 현금 임금 지급일 경우 통장압류 등 사유로 금융거래 불가 시에만 가능하다.

시 2022년 1·2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실적은 총 12업체(중증장애인 50명, 경증장애인 46명)에 금6억700만원을 지원했으며 3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10월1~31일까지 시 복지정책과(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우편, 팩스,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우 과장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이 확대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여건이 보다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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