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체류형 관광을 늘리고 관광거점도시 강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강릉 살기를 체험한 밴드 분리수거(BLSG)는 지난 2010년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즉흥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음악그룹이다.
이번에 제작된 ‘강릉살기’ 영상은 관객들의 사연을 즉흥곡으로 만들어내는 능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홍대 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밴드 분리수거’의 멤버 4명이 강릉에서 살아보며 청정 자연과 도심 속 여유, 재미를 즐기는 콘텐츠로 10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강릉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강릉살기의 특별한 점은 그동안 시에서 제작됐던 일방적인 홍보영상과는 달리 음악과 예능 요소의 융합으로 그간의 홍보영상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번 콘텐츠는 미션을 진행하며 강릉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캠핑 등 12가지 소재를 이용하고 즐기는 영상이다.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우여곡절과 자연이 주는 여유, 관객들의 사연을 통해 만들어진 즉흥곡을 통한 감동을 오롯이 즐기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분리수거 Rock & 樂 강릉살기’는 매주 수요일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며 강릉시 SNS를 통한 연계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앞서 시는 관광거점도시 강릉 홍보의 일환으로 시 홍보대사 임원희가 출연해 CF를 제작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도시, 강릉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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