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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는 오는 30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을 주무대로 4년 만에 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민체육대회는 상주시가 주최, 상주시체육회 주관, 상주시의회·상주교육지원청·상주경찰서·상주소방서 후원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시민 및 출향인 등 5천여 명이 참여해 올해 4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대회는 29일 오후4시 천봉산성황당에서 열리는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30일 오전11시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24개 읍면동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민속경기 7종목(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힘고누기, 투호, 팔씨름)과 실외 게이트볼 1종목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며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흥하는 미래상주 저력있는 역사도시’ 상주의 명성에 걸맞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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