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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대학교(삼척·도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실을 운영한다.
시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22년 강원대학교 삼척 대동제’ 행사 기간 동안 시 관광과와 협업해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대학생 추가 전입장려금 등)과 주요 관광지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전입대학생에게 전입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초 전입신고 후 관내 주소를 유지하고 1년 경과 후 추가로 매년 전입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실 운영이 단순한 주소 전입의 의미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삼척을 알리는 계기가 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1년도에 전입한 도계캠퍼스와 삼척캠퍼스 학생들의 인원수는 688명이며 22년도 7월말 현재 800명의 학생들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주소이전으로 인해 주택청약, 병역, 민방위, 공무원 시험 등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추가증 발급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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