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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소통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홍보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마을만들기 부스에서는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도 수원 마을공동체 공동사업’ 등 활동 내용을 알린다.
소통마당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로 ▲통기타(정자1동·세류1동) ▲사물놀이(송죽동·화서2동) ▲밸리댄스(금곡동) ▲전통무용(화서1동) ▲댄스(광교1동) ▲라인댄스(영통2동) 동아리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연대회 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4개 지역 자매결연 읍면동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울진군 죽변면에서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마을자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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