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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금년도 2회추경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舊) 명륜동사무소 1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5일간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공무원 20명 3개반으로 구성됐다. 2회추경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85건 91억 원 중 239건 62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4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읍·면·동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측량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영농의 불편사항을 해소를 위한 최적화된 설계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9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영농이 끝난 후 공사를 착수해 동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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