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추석을 앞둔 7일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 박진섭 부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김영수, 김종복, 배현경, 오문섭 의원은 본회의 산회 후 공동생활가정인 에덴하우스와 행복둥지에 각각 쌀 15포를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또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지역내 복지시설과 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서신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해 시설 거주자들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병점역 근처에 위치한 화성시청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청년 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원들은 방문을 마치며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스스로 더 조심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디에선가 남몰래 힘들어하고 있을 또 다른 ‘수원 세 모녀’와 같은 이웃들이 있음을 생각하며 이들이 용기 내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도록 이웃, 공동체, 지자체 간에 놓인 보이지 않는 턱을 낮추고 당사자 신청주의인 우리 복지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편적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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