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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5일과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과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관계 기관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의장은 5일 송산면에 있는 명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매송LH행복꿈지역아동센터, 매송지역아동센터, 남양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 마도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와 화성여성단기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경찰,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상균, 김상수, 송선영, 이계철, 임채덕 화성시의원은 해병대사령부를 격려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 장병들을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군은 태풍 ‘힌남노’뿐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다섯번째)와 화성시의원들이 해병대사령부를 격려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의회)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올해 추석은 명절을 앞두고 찾아온 불청객 태풍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관계 기관의 종사자분들이 어느 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을 것”이라며 “최전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자리를 지켜주시는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등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덕에 시민들이 큰 사건 사고나 피해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되시길 기원한다”면서 “화성시의회는 앞으로 무엇보다 재난·재해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의원들이 합심해 지혜를 모으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언제나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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