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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릉군의회)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의회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관내 주요사업장과 각종 재해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역대급 태풍으로 예보되는 ‘힌남노’가 울릉군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처와 취약시설 안전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릉군의회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저동항내를 점검 하고있다. (울릉군의회)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사업 현장, 오아시스 천부 어촌뉴딜 300 사업 현장, 태하천 정비사업 현장, 남양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 등이다.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해 달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재해예방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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