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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봉사회 무안군에 장어 전달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힐링봉사회가 대표 건강식인 장어 100kg을 무안군청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 귀감을 사고 있다.

사단법인 힐링봉사회는 7월 21일～7월 24일 4일간 개최된 제25회 무안 연꽃 축제 향토 음식관에 입점해 향토 음식 판매 수익금으로 장어를 준비해 무안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어는 무안군 노인회와 무안군 9개 읍면 노인회에 각각 10kg씩 전달해,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무안군 9개 읍면 어르신들의 건강식으로 제공된다.

힐링봉사회는 사랑, 화합, 배려를 큰 목표로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모임이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시는 분들의 재능 및 물품 기부를 통해 무안군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노인, 청소년, 아동, 다문화, 한 부모가정, 조손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아름다운 희망과 인정을 베풀어, 건전한 인간 덕성이 함양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순수 민간 봉사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힐링봉사회 주은태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장이 있었지만, 이번 제25회 무안 연꽃 축제 향토 음식관 운영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참여해, 무안군 9개 읍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보탬이 될 건강식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봉사회는 2019년에는 몽탄면 기룡동 마을을 찾아 어르신 혈압 당뇨 검사, 한방 닭죽 식사 봉사를 실시했다.

이어 2020년에는 삼향읍 경로당 39개소에서 코로나 방역실시와 삼향읍 유교부락의 90세 독거 어르신 집 청소와 주변을 정비했다.

또 2021에는 삼향읍, 몽탄면, 해제면 쌀 10kg 100포대 기탁과 회원 업체인 대건냉동이엔씨의 기부로 삼향읍에 벽걸이 에어컨 6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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