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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무한도전’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02 12:06 KRD7
#한국갤럽 #무한도전 #아빠어디가 #야왕 #TV프로그램

지난 2월 내딸 서영이에 2위로 밀려났지만 3월 1위 탈환... 20대와 대학생 선호도 높아

NSP통신-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3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2개까지 자유응답)을 조사한 결과 MBC ‘무한도전’이 11.7%의 선호도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전월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면서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대(남성 38% 여성 46%)와 대학생(44%)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NSP통신-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그 뒤를 이어 1월부터 인기 급상승중인 MBC ‘아빠! 어디가?’(7.3%)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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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는 지난 1월 6일 방송을 시작으로 선호도 1월 1.0% 2월 5.1% 3월 7.3%로 상승해 단숨에 2위까지 뛰어올랐으며 여성 20대에서 50대까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위는 이번주 종영예정인 SBS 야왕(7.0%) 4위는 SBS 런닝맨(6.9%) 5위는 MBC ‘마의’(6.1%) 순으로 나타났다.

‘야왕’의 경우 30대 남성 ‘런닝맨’은 20~30대 대학생과 화이트칼라가 주 시청자였으며 ‘마의’는 40대 이상 블루칼라 자영업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NSP통신-3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10위. (한국갤럽 제공)
3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10위. (한국갤럽 제공)

MBC 저녁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3.5%)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3.4%)도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갤럽의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안에는 드라마 예능이 각각 5편이었으며 방송사별로는 KBS 3편 MBC 4편 SBS 3편이다.

한편 11~20위에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둔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11위)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11위) KBS2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13위)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14위) KBS2 아침 드라마 ‘삼생이’(19위) 등 드라마 5편이 포함됐다.

1위 MBC 무한도전
2위 MBC 아빠! 어디가?
3위 SBS 마왕
4위 SBS 런닝맨
5위 MBC 마의
6위 KBS1 힘내요! 미스터김
7위 KBS2 1박2일
8위 KBS2 개그콘서트
9위 MBC 오자룡이 간다
10위 SBS 돈의 화신
11위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11위 MBC 백년의 유산
13위 KBS2 아이리스2
14위 MBC 사랑했나봐
14위 KBS1 아침마당
16위 KBS2 안녕하세요
16위 KBS1 가요무대
18위 SBS 정글의 법칙
19위 KBS2 다큐멘터리 3일
20위 KBS2 삼생이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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