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화성시, 폭우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 손길 잇따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8-11 16:43 KRD7
#화성시침수피해 #화성시폭우피해 #화성시자원봉사
NSP통신-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화성시)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를 입자 자원봉사자들이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일손을 보태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화산동 황계 2통 전역에서 크고 작은 침수피해 총 32건이 보고됐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을 비롯해 미용실과 식당, 상가, 사무실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건물 안까지 들어찬 빗물과 각종 부유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G03-9894841702

이에 태안 농협 임직원들과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화산동 통장단, 화산로열로타리클럽, 화산동 방제단,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은 자발적으로 10일부터 피해지역을 방문해 빗물 배수작업과 쓰레기 정리, 진흙투성이인 바닥 물청소 등을 도왔다.

여기에 시가 지원한 살수차 4대와 집게차 3대가 동원돼 이틀간 총 50여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김명숙 화산동장은 “침수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컸는데 모두들 내일처럼 두 팔 걷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