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대표 유인준)가 이용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고속도로는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선언하고 ‘함께해요’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올해에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함께 기후 위기 인식 공유와 함께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코자 친환경 운전 캠페인인 일명 ‘함께해요! 씨드(Seed, Seoulbetlway eco driving)’ 캠페인을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씨드 캠페인은 일산-퇴계원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참여 서약을 받고 ‘경제속도 준수, 정보 운전 생활화, 타이어 공기압 체크, 트렁크 비우기’ 등의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에게는 하이패스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고속도로는 운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운전 캠페인 외에도 친환경 경영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친환경 굿즈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휴게소 음료권을 제공하고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서울고속도로 임직원과 협력사가 참여한 ‘함께해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지난 7월에 이어 10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본사 인근의 공릉천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0km의 도로로 북부 구간에 해당하는 일산-퇴계원간은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36.3km의 도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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