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 우수품종 전시 및 시식, 그리고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 농가가 직접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맛도 깔도 최고데이~ ‘제8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중산지구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경산 도도데이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 (회장 김무술)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제8회 경산도도데이’는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도시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선보이는 만남의 장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대행사로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과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복숭아 우수품종 전시, 품평회 및 무료 시식 등 진행했다.
또한 경산시 조현일 시장과 지역구 윤두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산 복숭아 우수성 홍보 및 판매에 다 함께 팔을 걷어붙이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조현일 시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홍보와 시식을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농자재값 인상과 부족한 농촌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도데이 행사가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