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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30일 오후 7시에 내삼미동 ‘더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 세트장에서 타악연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됐으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열대야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물을 이용하는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옥 특유의 정취와 타악 특유의 시원한 공연과 레크레이션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세트장은 공연을 위해 임시 개장해 공연당일 관람 가능하다.
드라마세트장은 매월 다양한 장르가 공연되고 있다. 다음 공연은 9월 24일로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전통무용과 퓨전국악을 접목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세트장이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에게 위안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및 재정비 등으로 휴관 중인 ‘더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9월 1일 재개장 예정이다. 주말 오후에는 전통문화체험(한복체험,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체험할 수 있으며 옆에 위치한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세트장은 8월 시즌2 촬영을 위해 준비 중으로 올해는 관람이 어렵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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