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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마을회관·경로당에 비치된 전자동혈압계 171대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양군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군비 1억6천5백만 원을 투입해 기존 혈압계가 비치된 53개 시설 외에 혈압계가 설치되지 않은 마을회관·경로당 118곳의 전자동혈압계 설치를 완료,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전 마을회관·경로당에 비치된 혈압계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매년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정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고장유무를 확인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즉각적으로 조치해 지역주민의 신뢰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혈압측정대장을 혈압계마다 비치하고 담당마을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대장을 모니터링해 혈압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고위험군을 발굴해서 보건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생활습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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