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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대이동굴관광센터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굴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 휴관일인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금굴 긴급 피난 및 비상상황을 대비한 자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전이나 모노레일 고장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승객들의 비상대피와 모노레일 기능 복구 등의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대금굴 가이드를 비롯한 현장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전원 차단 후 무선송수신, 대피로확보, 통제실운영 및 열차 시운전 등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대이동굴관광센터에서는 관광객들의 동굴 내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선굴과 대금굴 내부 계단에 논슬립을 설치하고 비상대비훈련을 분기 1회 이상 환선굴로 확대실시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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