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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 조도면이 2년 연속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독거노인가구 방충망 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7세대를 선정, 조도면사무소 복지팀과 지역 출신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재능기부 형태로 3주간에 거쳐 방충망을 수리했다.
섬 지역 특성 상 비용이 많이 발생해 혼자서는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방충망 수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방충망 수리를 받은 소외계층들은 “건강이 좋지 않고 몸이 불편해 집안 청소도 쉽지 않는 상황에서 방충망 수리 등 큰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작은 재능기부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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