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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 기관 9곳을 방문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소통 행보를 벌였다.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제9대 안산시의회 의장단은 11일 단원구 노인지회와 안산소방서, 상록구 노인지회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도 안산단원경찰서를 비롯해 수원지법안산지원과 수원지검안산지청,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문화원, 안산교육지원청을 잇달아 찾았다.
앞서 지난 7월 초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바 있는 의회는 이번 의장단 방문을 통해 9대 의회의 구성과 의정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 별 협조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의장단은 특히 각 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와 기관 사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기관 방문에서 9대 의회에 관한 각계의 높은 기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9대 안산시의회는 ‘시민이 늘 옳다’는 자세로 소통하면서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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