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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생활개선회원 27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 6일~10월 26일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하는 ‘모듬북’ 과정으로, 저녁 7시에 옥곡보건지소 2층에서 농촌여성들이 농사일과 집안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북을 치며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시는 농촌여성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생활문화교육 수료 후 ‘국제농업박람회’와 도 단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농업인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광양시 꽃축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이선례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일로 지친 일상은 잠시 잊고 소통하며 화합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농촌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생활개선회가 역량강화교육, 꽃동산 가꾸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농촌여성들이 광양시 발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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