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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새롭게 구성해 운행한다.
오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일 5회 운행하며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오산대역→스미스 평화관, 유엔 초전기념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물향기수목원→오산오색시장, 오산천→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맑음터공원→오산자연생태체험관→드라마세트장,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대역을 순환 운행한다.
기존 테마형 시티투어에서 새롭게 개장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등의 노선이 추가돼 볼거리가 늘었다.
오산시티투어 탑승객은 일일 승차권(성인 기준 4000원)을 이용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표는 시청홈페이지 시티투어 이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운행 전후 차량 내 소독과 환기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새롭게 개편한 오산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7월 한달 간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SNS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오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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