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원스톱 맞춤형 건강서비스 건강 기초검사(혈압, 당뇨, 지질, 빈혈), 치매 예방 인지선별검사, 금연, 운동, 영양상담 등으로 운영을 개시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5060 운동교실, 튼튼 점핑 플러스, 웰빙간식 떡케이크 만들기, 뇌청춘 활력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060 운동교실’은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주 2회 8회차로 진행되며,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쾃, 한발 중심 잡기, 런지 등 맨몸운동과 소도구 덤벨, 오버볼, 보수볼 등을 활용한 하체 근육 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어린이를 위한 ‘튼튼 점핑 플러스’는 트램펄린을 이용한 근력 강화 성장판 자극, 유연성, 비만 예방으로 주 1회 4회차 운영된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먹거리에 하루 설탕, 소금 섭취 권장량과 쌀과 밀의 영양성분 차이를 알아보고 몸에 좋은 ‘웰빙간식 떡케이크 만들기’ 영양교육이 진행된다.
어르신 치매 예방 ‘뇌청춘 활력소’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기억 회상, 공예,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건강체조 등 인지강화 훈련으로 운영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운동지도자, 영양사, 간호사 등이 참여해 질환별 맞춤 교육, 체성분 측정 결과를 토대로 근육량과 체지방률에 맞는 운동 상담, 식사일기 작성을 통해 개별 영양상태에 적합한 식이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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