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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신창걸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 토론토영화제 개막식에 예천영화제교류단과 함께 초청을 받아 토론토영화제(집행위원장 김민구)와 MOU를 체결했다.
토론토영화제는 한인회가 주축이 돼 시작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현재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됐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는 상호 작품 교류는 물론 초청·방문 온라인 상영회 등 업무협약을 토대로 함께 성장해가며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폰 영화제와도 공동 협약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 결과이고 정재송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통해 예천군이 국제적 영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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