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지난 23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명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2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을 주제로 토의를 이어갔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우선 추진과제 및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가 무엇인지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사명으로 하는 헌법기관인만큼 자문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바를 이어나갔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새로운 정부의 평화정책에 맞춰 자문위원의 사명감을 갖고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며 “통일은 가만히 있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노력하는 자, 두드리는 자가 있어야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고 우리 자문위원들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정부의 평화정책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덕군협의회는 20기 자문위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 제고의 목적을 둔 정기회의를 분기별(4회)로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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