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수목 전문가와 건강한 가로수 만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6-27 08:43 KRD7
#수원시가로수 #가로수관리 #수원시수세작업

‘가로수 수세(樹勢) 회복 관리 작업’ 및 모니터링 활동

NSP통신-가로수에 염분 중화제를 뿌리는 모습. (수원시)
가로수에 염분 중화제를 뿌리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가로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가로수 수세(樹勢) 회복 관리 작업’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장안구 송원로, 권선구 수인로, 팔달구 효원로 일원 등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세(나무가 자라는 기세나 상태) 회복 작업을 한다.

수목 전문가와 함께 생육이 불량하거나 최근에 심은 가로수의 건강 상태(이파리·뿌리 발육상태, 가지·줄기 부분 부패 현황 등)를 진단하고 맞춤형 수세 관리 작업과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

G03-9894841702

주요 작업은 ▲수세 회복을 위한 ‘나무주사’ 주입 ▲나무 외과수술(나무의 상처가 커지거나 썩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물을 주는 관수(灌水) 작업 ▲제설제·상가에서 배출한 염수 등 염분 피해 예방을 위한 ‘염분 중화제 살포’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객토(客土) 작업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 전문가와 협력해서 관내 가로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가로수의 수세를 회복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