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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 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급여일수 관리,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 형태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궁금한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해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긴 코로나19 유행으로 우울 위험도가 높아진 취약층을 위해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당신이 몰랐던 코로나 블루’, ‘생명배달’ 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영천시는 개별상담, 건강강좌, 보건·복지 자원 연계, 특화사업 형태로 대상자별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사는 곳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발 빠른 시행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강화와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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