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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에 ‘씨원아일랜드 그랜드 오픈’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6-20 08:40 KRD7
#신안군

415객실 갖춘 라마다호텔 씨원리조트...해양관광 중심지 구상

NSP통신-신안군 자은면 씨원아일랜드 오픈 (신안군)
신안군 자은면 씨원아일랜드 오픈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리조트 광장에서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그랜드 오픈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오픈한 씨원리조트와 5성급 라마다호텔은 객실 415실, 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전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과 사계절 워터파크, 사우나,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키즈카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와 협업한 갤러리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문화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씨원아일랜드는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명칭하며 씨원리조트와 라마다호텔 1단계 사업을 기점으로 인근 54만㎡ 규모에 총 8300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호텔 1동, 리조트 2동, 휴양팬션단지, 전원휴양시설, 마리나시설, 세계특화거리 등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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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픈식에는 주식회사 지오그룹 최일기 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1부 기념행사는 ‘얼쑤’의 타악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순으로 진행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목포 MBC에서 남진, 박상철, 김용임 등 정상급 인기가수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시간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오그룹 최일기회장은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개장으로 신안군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천사대교 개통 후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방문하였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신안이 경유지가 되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다”라며 “그러나 씨원리조트와 라마다 호텔 등 지역 전반에 파급효과가 높은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됨으로써 연간 50만명 이상의 숙박유치 및 6000억원의 소득효과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안군 인지도 제고, 지역인재 고용과 내수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무형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 자은을 대표하는 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인피니또 조각미술관, 국내최고의 백사장 등 관광지와도 연계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등 관광객을 만족시켜 관광수요가 배가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씨원아일랜드는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이제는 섬이다’의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상품을 통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시설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픈식을 기점으로 한달 간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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