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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0개소 231명을 대상으로 유아 원예 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농촌과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직접 느끼는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아이들이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지며 나만의 토피어리를 만들 수 있게 진행했다.
원예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조그만 손으로 곰 모양의 토피어리를 즐겁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체험 활동을 하는 동안 교사도 함께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원예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농촌과 자연에 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유아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농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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