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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이병선 국민의힘 속초시장 후보가 2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에서 승리하게 돼 한없이 기쁘며 그간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이번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최우선적으로 치유하고 통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승리 원인에 대해 “소통과 원칙을 무시한 독선행정과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 민선7기 집행부와 의회에 대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중 가장 역점을 둘 지역현안과 해결책에 대해 “동서고속철의 조기 착공과 완공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이라며 “해결책은 여당시장을 위치에서 이양수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강원도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속초시를 MICE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속초시민들에게 “민선8기 속초시는 8만3천여 시민들을 주인으로 모시며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를 존중하고 700여 공직자들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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