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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중학교 240명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마음성장학교’ 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 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향상과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조성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 사망원인 중 10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살로부터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경고 신호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살징후와 자살 시도자 발견 시 대응 방법을 익혀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살 예방활동을 펼치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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